신생아 딸꾹질 멈추는 법 원인 해결법 총정리

아기가 갑자기 딸꾹질을 시작하면 초보 부모들은 당황하기 쉽습니다. 혹시 아기가 불편하거나 아픈 것은 아닌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특별한 조치 없이도 곧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딸꾹질이 오래 지속되거나 아기가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적절한 방법으로 멈추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생아 딸꾹질의 원인과 멈추는 방법, 그리고 예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원인

 

 

신생아 딸꾹질, 왜 생길까요?

신생아 딸꾹질은 횡격막의 불수의적인 수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횡격막은 가슴과 배를 나누는 근육으로, 호흡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하면 성대가 닫히면서 '딸꾹' 하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신생아의 횡격막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쉽게 수축하여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딸꾹질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온 변화: 신생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여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기저귀를 갈거나 목욕 후 체온이 떨어지면 딸꾹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유: 모유나 분유를 너무 빨리 또는 많이 먹으면 위가 팽창되어 횡격막을 자극하여 딸꾹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유 중 공기를 많이 삼키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기타: 갑자기 놀라거나, 배가 부르거나, 트림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멈추는 법

 

 

신생아 딸꾹질,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까요?

대부분의 신생아 딸꾹질은 10~30분 이내에 저절로 멈춥니다. 아기가 딸꾹질을 해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아기가 울거나 보채는 경우가 아니라면 멈출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딸꾹질 멈추는 법: 효과적인 방법 7가지

딸꾹질 때문에 아기가 불편해하거나 힘들어 보인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1. 체온 유지: 아기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자를 씌워주거나 담요로 감싸주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2. 수유 자세: 수유 시 아기가 공기를 많이 삼키지 않도록 젖병이나 엄마 젖을 깊숙이 물리고, 수유 후에는 트림을 시켜줍니다.
  3. 따뜻한 물: 6개월 이후 아기에게는 소량의 따뜻한 물을 먹여 봅니다. 따뜻한 물은 횡격막을 이완시켜 멈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공갈 젖꼭지: 아기에게 공갈 젖꼭지를 물려 빨게 하는 것도 멈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기저귀 확인: 기저귀가 젖었는지 확인하고, 젖었다면 바로 갈아줍니다.
  6. 안아주기: 아기를 안아서 진정시키고, 등을 가볍게 토닥여 줍니다.
  7. 지압: 손을 이용하여 아기의 족삼리혈이나 전중혈을 지압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 딸꾹질, 이렇게 예방하세요!

  • 적정량 수유: 아기가 과식하지 않도록 수유량을 조절합니다.
  • 수유 속도 조절: 아기가 너무 급하게 먹지 않도록 수유 속도를 조절합니다.
  • 트림: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켜줍니다.
  • 체온 유지: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옷을 너무 많이 입히거나 벗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급격한 온도 변화 주의: 목욕 후에는 몸을 잘 말리고 옷을 입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예방법

 

 

 

결론

신생아 딸꾹질은 대부분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아기가 불편해하거나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딸꾹질 멈추는 방법과 예방법을 참고하여 아기의 딸꾹질을 관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주세요. 만약 증상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거나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